선로즈와 무늬 선로즈

선로즈꽃들이 소담스럽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높은 화분에 심어주었더니 마음껏 늘어지며 자라고 있습니다.

허브 두 종류와 선로즈 두 종류를 처음 심었을 때에만 해도 화분 속이 아주 널널했어요. 

허브류들은 위로 너무 자라 무성해져서 줄기를 잘라주었더니 선로즈들이 기세좋게 화분 가득 자라버렸습니다.

무늬 선로즈는 선로즈에 비해 자람이 매우 느리대요.

무늬 선로즈꽃

선로즈꽃. 잎에 무늬가 있고 없는 차이이지 꽃색은 꼭 같습니다.

화단에 심었더니 잡초보다 더 무성하게 자라서, 다시 화분으로 옮겨심어 감상합니다.

겨울엔 필히 집안에 들여놓아야 하는 단점이...

꺾꽂이가 매우 잘 되는 수종입니다. 줄기를 잘라 아무 화분 위에나 얹어놓기만 하면 뿌리가 절로 내리고 잘 살아갑니다. 선로즈도 다육식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