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나도샤프란(Zephyranthes)과 미니 페튜니아(Mini Petunia)

여름이 시작되고부터 꽃대를 올리는 나도샤프란, 장대비 맞고나더니 새로운 꽃송이를 또 보여줍니다.

깔끔, 청초, 그 자체 모습입니다.

분홍 나도 샤프란 곁에 미니 페튜니어를 갖다 놓았어요. 큰 분홍과 작은 분홍이 사이좋게 보이지요?

 밀리언 벨스(Million bells) 미니 페튜니아(Mini Petunia)라고 합니다.

얘네들은 꺾꽂이가 참 잘됩니다.

마당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큰 화분에서 줄기 몇 개를 잘라와서 마사토 흙에 바로 꽂아놓고 저면관수해주면 끝도 없이 꽃이 피어납니다.

엄마와 아기 같은 꽃화분을 연출해 보았어요.^^

장마가 끝났다지만 아직도 우중충한 실내인데 분홍색깔로 인해 집안이 조금은 화사해진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