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알부카 구근 3개였던 것이 몇 년 지나니 콩나물시루처럼 빼곡해졌습니다.
이년전 그 빼곡해진 알부카 구근을 솎아내어 이웃에게 나눔했습니다.
이년 지나니 다시 빼곡해졌어요.
언제 번진지도 모르게 이렇게 화분에 가득히 자라 있었습니다.
구근들이 굵어질 생각은 않고 주야장창 새끼만 만들어 놓나 봐요.
알부카는 겨울에 꽃대를 올리기 때문에 지금 분갈이를 해 주기가 망설여집니다.
이 아이는 지난 해 12월, 개장수님이 저에게 알부카가 없는 줄 알고 나눔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 아이도 조만간 화분에 가득할 것 같군요.
알부카 화분 두 곳에서 꽃이 피어나면 꽃향기가 집안을 뒤덮겠지요?
알부카는 꽃이 피어나면 향기가 매우 좋아 향백합이라고도 부릅니다.
(알부카 꽃 사진 클릭해보세요.)
알부카(Albuca nelsonii) 꽃 피다.|다육 식물2013.03.07 21:43 알부카(Albuca nelsonii) 꽃이 드디어 피었습니다. 향기가 백합처럼 좋아서 향백합으로 불립니다. 초록색, 흰색, 노란색을 어쩌면 저렇게 조화롭게 배색을 할 수 있는지... 아마릴리스처럼 구근을 반쯤 드러나게 심어 주어야 합니다. |
<참고>
Albuca nelsonii N.E. Br.
Family: Hyacinthaceae
Common names: Nelson's slime lily (Eng.)
꽃 핀 모습
Description
This robust, evergreen, bulbous perennial grows in clumps and is 60-120 cm high when in flower.
이것은 튼튼하고, 늘 푸른, 구근 모양은 다년생으로 자라며 꽃은 60-120센티미터 높이이다.
The large, fleshy bulb is partially exposed above the ground.
크고 다육질 벌브는 부분적으로 땅 위에 노출되어 있다.
The leaves are strap-shaped and rather sappy.
잎들은 끈 모양이며 오히려 수액이 많다.
Its flowers are white with green stripes, 25-35 mm long, and borne on a long, more or less erect pedicel.
그것의 꽃들은 25-35mm길이의 녹색 줄무늬가 있는 흰색이고, 길고, 다소 직립한 페디셀 위에 얹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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