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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 텃밭에서 가장 먼저 고개내민 명이나물입니다.
초록색이 참으로 어여쁩니다.
처음 심을 때 포기 나눔하여 심었습니다. 몇 년 지나니 이렇게 여러 포기로 자라났습니다.
한 포기가 무려 네 포기씩이나 번식되어 있습니다.
앗? 어미 곁의 이 어린 것은? 절로 씨앗이 떨어져 발아한 것입니다.
낙엽을 뚫고 올라오는 저 기세라니... 힘이 대단합니다.
그냥 둘까 하다가 다시 포기나눔을 하였습니다. 실뿌리입니다. 마늘과 전혀 다르게 생겼지요?
잎과 줄기에서 마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산마늘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포기나눔한 명이나물 텃밭 완성입니다.
이것은 지난 해 제가 씨앗을 뿌려 발아된 명이나물입니다. 햇수로 이년 되었습니다.
새싹이 쏘옥쏘옥 많이도 올라왔습니다. 뒷마당이 온통 산마늘(명이나물)밭으로 변할 것 같은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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