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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을 걷어내었습니다.
낙엽 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파릇파릇 새움이 트고 있는 새싹들을 보니 정말 귀찮은 일이지만 손을 빨리 놀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저와 눈이 딱 마주친 샛노란 꽃 한 송이,
바로 복수초였습니다.
서서 찍은 모습입니다. 휑하게 보이는 화단에 뎅그마니 피어있는 복수초 모습입니다.
이제 한 달만 있으면 저 황량하게 보이는 화단에는 월동한 갖가지 화초들이 앞 다투어 피어날 것입니다.
정원석 앞에서 월동한 푸른 별꽃(아이페이온) 모습
역시 정원석 앞에서 월동하고 요즘 꽃대를 만들고 있는 무스카리입니다.
봄은 봄이되 미세 먼지가 너무도 심하여 화단에서 낙엽 치우고 꽃 가꾸기도 주저되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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