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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름이 빨리 시작되려나 봅니다.
복분자 열매가 한달 정도 빨리 익었습니다.
남부지방과 달리 제가 사는 동네는 보통 7월 말에서 8월초에 익었거든요.
열매는 가운데부터 순차적으로 익습니다.
산에서 자라는 산딸기 중에서 복분자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산딸기와 달리 복분자는 줄기가 새하얗습니다.
복분자 딸기 첫수확하여 접시에 담았습니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 비교해 보세요.^^)
복분자 열매는 빨갛게 익으면 신맛이 강하지만, 새까맣게 익으면 아주 달콤합니다.
참, 왼쪽은 메론 수박입니다.
농협에 갔다가 한덩이 구입했는데 맛이 아주 달콤하였습니다만...
수박은 뭐니뭐니해도 속이 새빨간 것이 정말 수박맛이대요.
혹시나 싶어 메론수박 씨앗 몇 개를 화분에 뿌려 보았습니다.
발아되면 메론수박 올해내로 따먹으려나요?^^
---나중 다시 수박 이름을 검색해보니 메론 수박이 아니고 블랙 망고 수박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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