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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글라디올러스

by Asparagus 201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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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글라디올러스를 화단 세 군데에 나누어서 심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피어난 동쪽 화단




활활 불타오르던 글라디올러스, 끝자락까지 피어나면 이 무더운 한여름도 조금은 물러나겠지요?

주 정원에 심어놓은 글라디올러스는 이제 한창입니다.

남쪽 담장가 화단은 참나무 아래여서인지 이제서야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꽃보다도 더 무성히 자라고 있는 강아지풀들, 요즘 너무 무더워서 풀 뽑기가 겁이나서 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


저녁 5시 무렵 기다리고 기다렸던 소낙비가 오긴 왔지만, 새발의 피였습니다.

대지를 아주 조금 적셔주고 딱 그쳐서 식물들은 갈증만 더 불러 일으켰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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