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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갓자랐을 때 나물로 먹기 위해 뒷동산에 심어놓은 삼잎국화입니다.
국화과(Asteraceae)
학명 Rudbeckia laciniata L.
꽃도 크고 잎도 대단히 큽니다.
꽃 모습이 원추천인국, 루드베키아 닮았습니다.
삼잎국화꽃 덕분에 숲속이 환해진 것 같습니다.
2010년도 6월 2일 일요일날 충청도 모모산에서 한 그루 채취하여 집 뒷동산에 심었습니다.
해마다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기특했는데 이젠 온 주변이 복분자로 뒤덮힐 판입니다.
복분자 새가지는 이렇게 밀가루를 뒤집어 쓴 듯 새하얗게 자라납니다.
뒷산에 심어놓은 것과 달리 집안 화단에 심어놓은 것은 겹삼잎국화입니다. 너무 더워 화단 손질을 하지 않았더니 백일홍나무와 겹삼잎국화와 풀들이 마구 뒤섞여 어지럽습니다.
겹삼잎국화, 삼잎국화가 갓자랐을때 어린순을 채취합니다.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으면 산나물못지않게 맛이 좋습니다.
봄에 새순을 잘라먹어도 여름이면 샛노랗게 꽃이 피어나서 감상할 수 있으니 참으로 매력있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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