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페튜니아 또는 목나팔이라고 부르는 루엘리아는 지지난 해 꺾꽂이한 것을 실내에서만 키웠더랬어요.
올해는 봄되자마자 화분을 엎어 화단에 심었습니다.
몇 달동안 심어놓은 자리에서 얼음땡 하는 듯하더니 여름에 접어들자마자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대요.
국명 루엘리아 브리토니아나
학명 Ruellia brittoniana
분류 쥐꼬리망초과
이명 목나팔, 멕시칸 페튜니아
분류 루엘리아의 한 종류인 쥐꼬리망초과의 상록다년초.
원산 브라질
보라꽃이 아름다운 루엘리아는 다년초로 매년 보라꽃을 피움.
개화기는 따로 없이 영상10도 이상에서 연중 개화하며,
한 번 핀 꽃의 개화기가 짧으나,대신 꽃대를 지속적으로 올려서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음.
보라색 종이로 만든듯한 보라색 꽃이 지고 씨방이 익으면
딱 !! 소리를 내며 씨방을 터뜨리고 씨앗을 1~1.5m 정도 날려 보내며 번식..
수생식물로 강변,저수지 가장자리 및 개울가에 피는 꽃으로 다년생.
화단에 그냥 심어놓으면 얼어 죽어요. 그러나 실내 월동이 가능합니다.
나팔꽃처럼 오전에 꽃이 피어나면 아쉽게도 하루만에 시들어버립니다.
그 다음날에는 다른 꽃봉오리에서 꽃이 피어납니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래도록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지난 해 꺾꽂이했던 화분 모습
화분에서 벗어나니 이렇게 자유롭게 잘 자랍니다.
쏘아이님, 지난 해 씨앗 달라고 하셨는데 씨앗을 못받았어요.
올해는 맺히려나 잘 살펴보고 있어요. 그리고 기회되면 삽목 가지 보내 드릴 게요.
ㅓ털실 뭉치처럼 생긴 아게라텀입니다. 여러 가지 색상이 있어요.
잔디 마당에 잔디보다 잡초 바랭이가 더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수시로 잡초를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 올 여름은 너무도 더워서 잡초제거는 포기 수준이었습니다.
요즘 다시 한낮 온도가 영상 32도가 넘은 무더위입니다.
며칠 후면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하니 이래저래 날씨가 걱정됩니다.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 > 정원 화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기나팔꽃-흰나팔꽃(Morning Glory 모닝 글로리) (0) | 2018.08.31 |
---|---|
비가 올지라도 꽃은 피어납니다. (0) | 2018.08.30 |
삼잎국화 꽃과 잎 (0) | 2018.08.11 |
참나리와 에키움(보석타워) (0) | 2018.07.28 |
글라디올러스 (0) | 2018.07.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