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관람 1

2018년 7월 8일 일요일

아침 먹고나서 집에서 7킬로미터 떨어진 종로구 세종로 1번지에 있는 경복궁에 갔습니다.

간만에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파랗게 보입니다.

아파트에 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가자는 아들 말을 듣지 않고 승용차를 끌고 나온 바람에...

주차장 찾아 주차하는 동안 내내 아들로부터 잔소리(?)를 들었습니다.ㅠㅠ

버스타고 갔더라면 북촌 한옥마을도 차근차근 구경했을텐데요. 당연히 생략할 수 밖에 없었구요.

이렇게 차창밖으로 쓰윽 조금만 구경하였습니다.

그리고 경복궁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운좋게도 궁궐 담벼락에서 10분 정도 대기한 후에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난생 처음 발 디뎌본 경복궁, 궁궐 입구 마당입니다.

저 멀리 인왕산이 보이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외국인들이 한복을 더 많이 빌려 입었습니다. 한복 입으면 궁궐은 무료입장이기도 하지만, 여행사에서 외국인에게 한복 입는 체험을 가지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나 봅니다.

제가 평소 식단을 현대적으로 잘 챙겨 주어서(?) 3부자를 저렇게 날씬하게 만들었습니다.ㅠㅠ

경복궁 근정전, 신하들의 조하를 받던 곳, 국보 제223호입니다.

사정전-근정전 뒤 사정문 안에 있는 건물로 임금이 평상시에 거처하며 정사를 보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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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녕전-

교태전 정문인 양의문 안으로 교태전(交泰殿) 현판이 보입니다.

경복궁에 있는 조선 시대 왕비의 침전을 말하며 다른말로 중궁전으로도 불렀습니다.

<참고>

경복궁

문화재 지정 사적 제117호

건립시기 1395년(태조 4)

면적 43만 270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