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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

양지에서 서대문구 오가는 길

by Asparagus 201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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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0일 일요일 맑음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여 7시 20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평소면 밀리고 밀리는 달래내도 이른 아침인 덕분에 무사통과입니다.

이태원 대사관로 삼거리, 무지개 건물

이태원로 끝

아침이 점차 밝아옵니다. 

오늘은 49분 만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먹고 주변 산책을 하려고 하니 너무 추워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안산둘레길을 가려고 했던 결심은 어디로 가고...

대신 지하 3층에서 22층까지 비상 계단을 걸어올라가는 운동을 하기로...

옥상 비상구가 잠겨있지 않아서 사방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빼곡한 집들과 우뚝 솟은 아파트들

저녁 5시에 아파트를 나섰습니다. 공덕 오거리까지 오니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쌍둥이 건물이 시카고에 있는 옥수수 빌딩을 연상하게 합니다.


이내 거리에 어둠이 내리고...

하루를 서울 도심에서 보내고 적막만이 감싸는 시골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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