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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 노루귀가 선보입니다.
노루귀는 햇살이 별로 들지 않는 응달에서 잘 자랍니다.
잎보다 꽃이 될 꽃봉오리가 땅 속에서 땅 위로 머릴 디밀고 올라오는 모습이 참으로 장한 야생화입니다.
꽃이 지고나면 그제서야 노루귀 닮은 잎이 자랍니다.
앞 마당 크로커스, 열흘도 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피었던 크로커스 한 송이는 잎이 시들었지만 새로운 꽃송이들이 무더기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크로커스 뒤로 심겨진 수선화들 중 한 송이가 먼저 피어났습니다.
구근 수선화는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가장 먼저 봄을 맞으러 나온 수선화 한 송이.
꽃말이 '자존'인 수선화는 툭 튀어나온 꽃잎이 술잔처럼 생겨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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