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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수목

수돗가 앵두나무 꽃

by Asparagus 2019.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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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까지 화려하게 피어났던 앵두나무에서 꽃비가 내립니다.

벚꽃도 매화도 봄바람에 꽃잎이 속절없이 떨어집니다.

꽃잎따라 계절도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5일날 활짝 핀 모습





이렇게 늠름하게 자라는 매화나무 고목

그런 나무 아래가 이렇게 절반이 썩었습니다.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이라곤 벌레가 먹어 썩어들어가는 부분을 칼로 긁어내고 물로 깨끗이 세척하여, 더 이상 벌레가 살지 못하게 해 주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해마다 이렇게 봄이면 앵두나무 꽃이 만개를 하고, 초여름엔 새빨간 열매를 한 보시기 정도 수확할 수 있어 고마운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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