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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16
호텔 조식, 친구들과 함께 시리얼과 빵을 먹다
캐나다를 떠나는 날 차창 밖으로 비가 흩날렸다. 버스 속에서 비를 감상하니 다행이다.
기내 식사
밴쿠버에서 한국으로
드디어 서울이 보인다.
공항 도착, 수화물 찾고 공항 식당에서 친구들과 간단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을 벗어나 집으로 오는 길
용인 터미널까지 마중나온 남편과 함께 집에 들어섰다.
십여 일 만에 집에 들어서니 꽃들이 반겨주었다.
내가 집에 있든 없든 있을 것은 제자리에 다 잘들 있었다.
다시 돌아온 보금자리가 더 정겹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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