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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

2019년 제야의 풍경, 2020년 독조봉 새해 해돋이

by Asparagus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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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1일이 저물어 갑니다.

 

2019년! 저렇게 어여쁜 황혼을 남기고 2019년 해가 드디어 서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안녕! 2019년!

 

2020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시계바늘이 2020년 1월 1일로 땡하지마자 집 앞 지산 리조트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층 발코니에서 불꽃축제를 구경하며 새해맞이를 했습니다.

 

새벽 6시에 등산 준비를 하여 집 앞 독조봉에 올랐습니다.

 

 

 

으아, 새해 첫날 날이 흐려 뜨는 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우리를 비롯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흐린 날이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이웃 분과 한 컷 찰칵하고 하산했습니다.

 

청소년 수련관 식당에 마련된 해맞이 행사

 

산 위에 올라간 그 많은 사람들에게 떡국 한 그릇이 제공되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줄서기 마지막이었습니다.

솥 바닥에 있는 국물까지 박박 긁어 담아준 떡국 한 그릇 획득했습니다.

아마도 올해 농사짓는 일이 운수대통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사골 육수에 양지 머리가 들어간 떡국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우리 마을에서 식당하시는 분들이 해마다 이렇게 면민들을 위해서 해맞이 떡국 나누기 행사를 하고 계신답니다.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식당 사장님들, 고맙습니다.

2020년에도 대박나길 빕니다.

 

난생 처음 새해 해돋이 등산해보았습니다.

비록 해는 만나지 못했지만 상쾌하게 일년을 연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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