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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일 토요일 맑음
해마다 같은 자리에서 자라는 앵초, 올해도 때가 되니 어여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디언 모자를 쓴 듯한 인디언 앵초와 앵초가 사이좋게 피어나고 있는 정겨운 봄날 풍경입니다.
봄철에만 피고 지기 때문에 얘네들이 심긴 자리를 잘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여름 되면 심긴 자리는 잎도 다 져 버리고 온통 잡초로 뒤덮여 버립니다.
그때 자칫 잘못하다간 호미로 땅을 파헤쳐 얘네들을 보내버리는 우를 범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개체가 없어지지 않도록 필히 막대기 등에 표시기를 해주어 일년 내 잘 돌봐주어야 내년에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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