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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 살고 있는 어여쁜 분으로부터 식물 선물 받았어요. 흰 수선화와 무스카리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빈카 마이너, 비비추, 바위취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심었습니다.
봄에 가장 일찍 피어난 떼떼아떼데 미니 수선화는 꽃 수명이 다되어 꽃대를 잘랐습니다. 시든 꽃대를 빨리 잘라주면 구근이 굵어집니다. 꽃이 지고 나면 구근이 굵어지고 새끼를 칩니다. 수선화를 심고 나서 한 번도 캐 본 적이 없습니다. 3~4 년에 한 번씩 구근을 캐서 반그늘에 말렸다가, 가을에 다시 심어주면 이듬해 더 어여쁜 꽃을 만난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엔 잊지 말고 캐두었다 가을에 다시 배치하여야겠습니다.
내년 봄엔 흰수선화와 노란 수선화가 무리 지어 피어나면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설렙니다.
선물 받은 무스카리는 이웃에 나눔 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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