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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다육 식물

염좌 수형 잡기

by Asparagus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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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좌 수형을 보라고 화분 앞, 뒤, 옆모습을 찍었습니다. 

염좌 목대가 초등학생 손목 굵기 정도 됩니다.
여름 오기 전에 마당에 내어 놓아 햇살을 많이 받게 하려고 합니다.
강한 햇살엔 화상을 입기 때문에 서서히 적응시켜 줘야 합니다.
여름, 가을 햇살을 충분히 받고나서 서리내리기 전에 집안에 들여놓고 단일처리를 해 주면?
한 겨울에 눈처럼 새하얀 꽃을 만난다고 합니다.

물만 먹고도 반짝반짝 빛나는 염좌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올해는 필히 신경 써서 잘 키워 겨울에 꼭 꽃을 만나고 말겠다고 결심합니다.^^

세월가면 꽃 피지 않는 염좌가 없어요. 모든 염좌가 꽃이 피는데, 관리 소홀로 꽃을 잘만날 수 없다고 합니다.

아래는 2017년 12월 26일 선물 받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둘째 아들이 취직 되었을때, 이웃에 떡을 돌렸더랬어요. 그때 뒷마을 이웃 한 분 집에 새하얀 염좌 꽃이 흐드러지게 핀 것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감탄에 또 감탄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때 글 다시 불러와 보았습니다.

https://jmh22.tistory.com/17207504

 

추위에 약한 염좌와 꽃

지난 10월 말, 집안으로 미처 들여놓지 못하는 바람에 십여년 키우던 염좌가 서리를 맞고 가버렸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며칠 전 이웃 동네에 마실 갔다가 뜻밖에도

jmh22.tistory.com

 

염좌 수형 아주 멋들어지게 잘 잡아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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