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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4일 날 심은 콩 모종입니다.
https://jmh22.tistory.com/17208771
아직 많이 자라진 않았지만 순지르기를 했습니다.
전지가위로 한 포기 한 포기 생장점을 잘라주었습니다.
자르며 보니 생장점 끝부분이 너무도 부드러워 손톱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생장점을 자르며 한 포기 한 포기 헤아려보니 무려 170포기나 되었습니다.
대량으로 콩 농사를 짓는 농부가 제 농법을 보면 코웃음 칠 일이지만, 저 어린 콩나물을 화초 가꾸듯 돌봅니다. 순지르기 하고 나서 이십일 후쯤에 한번 더 순지르기를 하면 가지가 많이 벌어집니다.
텃밭 가장자리에 심은 옥수수, 빼곡하게 심었습니다.
해마다 옥수수를 심으면서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옥수수를 수확하고나서 생긴 줄기를 그대로 땅에 눕혀 놓으면 잘 썩는 것입니다. 옥수수 뿌리도 한 해 겨울 지나고 나면 대부분 썩어서 거름이 됩니다. 그래서 빼곡히 심었습니다. 옥수수도 먹고 줄기, 잎을 썩혀 토양을 비옥하게 하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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