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메리온 커피잔 세트

코스트코에 갔다가 영국산 포트메리온 커피잔을 집어왔습니다.

접시에 그려진 꽃무늬와 컵 꽃무늬가 같은지 확인하였습니다.

처음엔 꽃무늬가 맞지 않은 것 같았어요. 시간 내어 바꾸러 갈 생각을 하니 힘이 쭉 빠졌습니다.

컵 따로 받침 따로 봐서 그런가? 다시 눈여겨보니 맞아떨어졌습니다.

우리 화단에 피어난 히아신스와 닮았습니다.

(가격 169,900원)

꽃과 나비가 그려진 커피잔을 들고

봄 되면 흐드러지게 피어날 정원을 상상하면서 긴 겨울을 즐겨야겠습니다.

새 찻잔을 깨끗이 씻어 장식장 속에 가지런히 넣었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지인들과 티 타임, 다과 타임을 가질 생각을 하니 잠시 가슴이 뜁니다.

Asparagus's 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