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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하고픈 일

식탁 매트, 초미니 도자기 구입

by Asparagus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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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4일 금요일 맑음

입춘날, 날씨가 많이 찹니다.

이천 아울렛에 가면 어여쁜 식탁 매트가 많다기에 갔습니다.

이런! 소문과 달리 내가 원하던 우아한 매트는 없었습니다.

간 김에 차 마실 때 활용하려고 포트메리온 식탁 매트 작은 크기 한 세트만 구입했습니다.

양귀비

papaver rhoeas
annual European poppy common in grain fields and often cultivated

파파버 로아.
매년 곡물 밭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종종 재배되는 유럽 양귀비

poppy

annual or biennial or perennial herbs having showy flowers

양귀비
화려한 꽃이 피는 연중 또는 2년마다 또는 다년생 허브

집에 와서 뒷면을 보고 얼마나 실망했는지... 극도로 싫은 메이드 인 차이나가 떡하니 한 귀퉁이에 조그맣게 붙여져 있었습니다. 짝퉁은 아니지만 참으로 기분 나쁜...

삼십 대에 난생처음 미국 시애틀에 가서 구입했던 가죽 잠바, 한국 와서 보니 상표에 조그마한 글귀로 메이드 인 차이나를 발견하곤 얼마나 분했는지... 거참. 메이드 인 차이나가 어때서? 어떻긴요. 당연히 그 나라 것인 줄 알았는데 완전히 속은 기분이었으니까요.

아후, 어쩐지 가격이 좀 싸다 했더니... 넉 장 한 세트 43,440원 줬습니다.

이천 도자기전에 구경삼아 들렀다가 구입한 초미니 도자기 두 개입니다.

콩알보다 조금 큰 도자기는 두 개 일만원, 

이런 용도로 쓰려구요.

어여쁘지요?

앞으로 화단이나 화분에 피어나는 꽃들을 한 두 송이 꽂아서 식탁에 올려놓으며 어른 소꿉놀이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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