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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 피어난 장미?
새싹배추로 잔디밭을 만들었습니다. 당근으로 난생처음 장미꽃을 조각해 보았어요.
투박하지만 장미 닮았지요?
바나나로 나비 만든다는 게 약간 어색해졌습니다.
사과는 껍질째 먹기 위해 얇게 썰어보았습니다.
아들이
"엄마 또 음식으로 장난쳤어요?"
이러더니 한 조각, 두 조각 집어먹더군요.
순식간에 접시들이 다 비워졌습니다.
아, 이런? 세 부자( 두 아들과 아버지) 너무 무딥니다.
어찌 엄마에게 이쁘게 만들었네? 칭찬 한 마디 없었어요.
'내 다시 디저트 예쁘게 차려주나 봐라.'
ㅎㅎㅎ 이렇게 생각만 했어요.
내일은 또 어떤 장난으로 작품 한 접시 탄생될지 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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