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리스 구근 심기

지난 해 3월에 피어났던 아마릴리스입니다.

새끼를 바글바글 만들어 놓았습니다.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오후에 분갈이를 했습니다.

겨울 들고부터 화분에 물을 주지 않고 말렸습니다. 그래도 봄이 되어가려니 새잎이 이렇게 돋아나고 있었어요.

들여다보니 벌써 꽃대를 만들어 내밀고 있습니다.

색상이 좀 더 붉은 아마릴리스입니다.

이 아이도 구근 네 개만 심었습니다.

모체로부터 떼어낸 구근들

아마릴리스는 구근이 화분 위로 2/3 정도 올라오게 심어야 꽃이 제대로 피어난다고 합니다.

이 아이는 붉은 색이 피는 아마릴리스입니다.

구근이 워낙 작아서 심어주니 화분 흙 속에 묻혀버렸습니다. 뿌리가 내리면 구근 주변 흙을 살살 긁어내면 됩니다.

아마릴리스는 꽃이 피고 나면 여름까지 구근을 키웁니다.

늦가을 되면 구근을 캐서 따로 보관하거나, 심긴 화분에 물을 주지 않습니다.

1월이나 2월에 이렇게 다시 구근을 심거나, 분갈이해주면 삼월 되어 꽃대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