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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 꽃대가 드디어 길게 쏘옥 올라오고 있습니다.
앗? 한 개가 더 올라오고 있어요. 잎 사이로 터질 듯이 비집고 올라오는 모습이 안쓰럽게 보입니다.
씨앗 받아 키운 지 만 13년만에 튼실한 꽃대를 두 개나 물고 올라오기는 처음입니다.
분갈이해준다 해준다 생각만 하고 결국은 해주지 못했는데도 이렇게 더 잘 자라 주다니요.
군자란(Bush lily)
꽃말 : 고귀
군자란 기르기
군자란은 수명이 30년 이상 장수하는 식물입니다.
어린 묘로부터 시작하면 3년은 지나야 꽃이 피지만 일단 꽃을 피운 것은 이듬해부터는 매년 꽃이 피어납니다.
씨앗으로 번식해도 되지만 꽃이 피기까지 5년 정도 걸립니다. 주로 포기나누기(분주) 방식으로 증식합니다.
씨앗은 11월경에 충분히 성숙된 것을 따서 뿌립니다. 다소 저온인 16-21℃에서 발아가 잘됩니다.
포기나누기는 늦은 겨울이나 이른 봄에 합니다.
2011년도 군자란 모습
http://blog.daum.net/jmh22/172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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