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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월 26일 날, 한 포트 구입했던 크로커스가 3일 만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거실에 있었을땐 꽃봉오리였는데, 식탁으로 데리고 와서 한 시간쯤 지나서 보니 이렇게 꽃이 피어나고 있는 겁니다.
알뿌리에서 올라온 줄기들이 참 튼튼하지요?
크로커스는 햇살을 받으면 꽃잎이 벌어졌다가 저녁에 해가 지면 꽃잎을 닫아버립니다.
일주일 정도 반복하다가 시들어 버려요.
꽃이 다 지고나면 화단 적당한 곳에 심으면 됩니다.
크로커스는 월동하는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크로커스를 구입할 때 알뿌리에서 줄기가 많이 올라온 것을 선택하면 좋아요. 왜냐하면 줄기 하나하나가 다 구근으로 자라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택한 이 크로커스는 아마도 내년엔 구근이 적어도 9개는 만들어 놓을 것입니다.
한 포트 3,000원 가격도 괜찮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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