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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화분 세 개에서 네 송이가 꽃 피려고 대기하고 있어요.
각 화분 속 꽃대가 얼마나 힘차게 올라오는지, 감상하노라면 그 싱싱함이 절로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군자란은 한번 꽃이 피기 시작하면 해마다 꽃대를 올려 줍니다.
2년마다 분갈이해주면 좋다는 걸 알지만, 뿌리가 꽉 찬 화분을 손질하긴 여간 거북하지 않습니다. 해마다 꽃 피고 나면 분갈이해 줘야지 해놓고는 지난 5년간 한 번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해마다 이렇게 튼실한 꽃대를 올려주는 군자란, 그러고보니 군자란 키우기가 제일 쉬운 것이네요?
물만 가끔씩 주었는데도 해마다 꽃대를 만나니까요.
씨앗을 받아 발아하여 키운, 13년된 군자란 3이 꽃대를 두 개나 올려주는 것이 참 고맙습니다.
2월 26일 모습 클릭 http://blog.daum.net/jmh22/1720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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