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ttp://blog.daum.net/jmh22/17207028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날씨가 아주 많이 나쁩니다. 흐리고 황사 먼지가 심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여요. 유리창 밖 풍경이 정말 흐릿하지요?
새벽에 아들 연구실 홈페이지 방문했다가 상 받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Ceremony for Excellence in Teaching Award (Mar. 2022)
Minsik was awarded from Yonsei University for Excellence in Teaching.
아침 먹고 카톡으로
"아들, 너 우수강의상 받았대? 이번에도 엄마에게 말 왜 안해 줘?"
상패 사진 찍어 보내주라고 협박?했습니다.
"아, 참, 바쁜데요."
이러면서도 내가 요구하는 대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어? 그 자식, 저거 아빠 자식 아니랄까 봐 입은 정말 과묵하네? 이렇게 세 번 받을 동안 한 번도 직접 들은 적 없으니...'
여기서 자랑하면 누가 뭐라 하지 않겠지요?
아들 몰래 살짝 올려 봅니다. 뭐, 이것도 추억 중 하나이니...
2020년 3월에는 조교수(assistant professor)에서 부교수(associate professor)로 승진도 했습니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아들들과 맘속으로 대화 나눕니다.
'밤낮으로 연구실에서 연구하느라 고생하는구나.
엄마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힘이 닿는 한, 일주일에 세 끼는 맛있는 집밥 요리로 너희들 뒷바라지해 줄게.'
반응형
'마음 탐사 mind exploration > 母子 대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입 유과와 견과류, 하루틴 리포좀 비타민C (2) | 2023.01.30 |
---|---|
서울대학교 보도자료-햄버거병 원인균 장출혈성대장균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 길 열어 (0) | 2022.10.14 |
연남동 경의선 숲길 산책로 (2) | 2021.11.15 |
선인장과 홍삼정 (0) | 2021.03.15 |
달달한 쿠키와 삼 풍년 (0) | 2021.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