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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탐사 Exploration of Jeju Island

제주여행 4-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by Asparagus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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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급 결혼 3주년 기념 제주여행 둘째 날 
2022년 6월 8일 수요일 날씨 맑음

넓디넓은 돌문화공원을 전동차를 타고 둘러보다. 그 많은 화산석들이 깔끔하고 질서 정연하게 배치된 모습이 참 아름답다.

오백장군들
오백장군들
오백장군들
어머니를 그리는 선돌

불타는 마그마가 지면을 타고 흐르다 멈춘 순간 응축 작용에 의해 세 토막으로 금이 간 용암석이다. 이 선돌은 신화 속의 설문대할망을 그리워하는 막내아들의 모습을 연상하도록 한라산 영실을 향하고 있다고 한다.

돌하르방이란 말은 '돌 할아버지'란 뜻의 제주어로, 원래는 우석목, 무석목, 벅수 머리, 옹중석 등으로 불렸다.
돌하르방은 성문 입구에 서로 마주 보게 배치되어 마을의 안녕과 융성을 기원하는 수호신적 기능, 벅수나 장승과 같이 사악한 것을 막아주는 주술 종교적 기능, 성 안팎을 나누는 경계의 구분이나 성문 출입을 제한하는 위치 표시 및 금표적 기능을 한다.

하늘연못 앞 경치
저 넓은 지하에 있는 돌박물관
고인돌
자연이 만든 동굴
제주 민속마을
화산석과 조릿대 돌담길

전동차가 천천히 지나며 구석구석을 보여주는 것이 마치 걷는 것 같다.

제주의 옛 마을을 본떠서 세거리집, 두거리집, 말방앗간 등을 배치해 꾸며 놓았다.

돌문화공원 백만평, 정말 넓고도 넓다. 전동차 타고 구경하기를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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