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향과 열매 색상이 조금씩 붉어집니다.
백향과 과일 수확은 이렇게 땅에 떨어졌을 때 주워서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 후 먹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수확입니다. 알밤처럼 땅에 떨어지면 줍기만 하면 되니까요.
향긋하고 새콤한 맛이 무가당 요플레와 잘 어울립니다.
큰 화분에 심어 소나무 가지를 타고 올라가도록 해주었습니다. 월동되지 않는 열대 식물인 만큼 서리 내릴 즈음 실내로 들여놓아야 합니다.
패션후르츠 백향과 효능
석류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많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니아신은 5배 이상, 노화방지, 피부미용,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숙면유도, 기관지염, 여드름, 위장병 등 좋은 성분들이 석류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석류가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리는데 그걸 따서 패션후르츠 백향과는 "여신의 과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숙성을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먹으면 신맛이 아주 강합니다. 단맛을 느끼고 싶다면 일주일 정도 숙성을 한 후 먹습니다. 과일이 숙성될수록 검보랏빛으로 변하면서 표면이 쭈글쭈글 해집니다. 이렇게 열매를 먹기 좋을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을 후숙 시킨다고 합니다. 후숙 시키는 이유는 단맛이 들고 풍미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백향과는 껍질에도 각종 섬유질과 노화방지,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먹고 남은 껍질로는 청을 만들어 차로 드시면 좋습니다
* 시계초(백향과 열매가 달리는)
암술 머리 세 개가 시, 분, 초를 가리키는 시계를 연상한다고 해서 시계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시계초는 종류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꽃이 지고 나면 맺힌 열매가 익으면 백 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붙은 백향과 시계초입니다. 백향과 열매가 무려 다섯 개나 열렸습니다. 다 익으면 절로 뚝 떨어진대요. 그때 주워서 며칠 더 후숙 시켜 먹으면 됩니다. 패션후르츠 백향과 효능 석류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많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니아신은 5배 이상 노화방지, 피부미용,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숙면유도, 기관지염, 여드름, 위장병 등에 좋은 성분들이 석류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석류처럼 패션후르츠 백향과는 "여신의 과일"이라고 합니다.
백향과 과일로 만든 차도 맛이 좋습니다. 아래 글 클릭해 보세요.
* 백향과 차-패션 프루츠 차
백향과 속을 긁어내어 차로 만들었습니다. 백가지 향이 난다 해서 백향과라고 한다는데, 새콤 달콤한 향기와 표현 못할 과일향 정도만 느낄 수 있습니다. 신맛이 강해 꿀 한 티스푼 넣었더니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돌게 만듭니다. 알갱이가 개구리알 같아서 쬐금 비호감입니다. 백향과랑 여러 가지 과일을 담아보았습니다. 백향과 겉껍질은 이렇게 채 썰어 말린 후, 백향과 껍질 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백향과가 화분에서 잘 자라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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