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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양갱을 곁들인 티타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금옥당이란 양갱을 처음 만났을 때 양갱 맛있게 먹는 법 설명서를 읽었습니다.
'그냥 먹으면 되지, 양갱도 먹는 법이 있나?'
금옥당 팥양갱 티 타임(홍차, 유자차) (tistory.com)
웃었다가 설명서 대로 따라한 후, 양갱을 차와 함께 먹다 보니 갑자기 나 자신이 여왕이 된 듯한... 비약적인 비유인가요?
오늘도 여왕이 되기 위해, 먼저 나 자신의 시녀가 되어 티 타임을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양갱 한 개, 사과 한 개, 체리 한 알, 직접 키워 장만해 둔 메리골드 꽃 네 송이
금옥당 보성 말차 양갱
작은 양갱을 야무락지게도 포장해 놓았습니다.
11조각으로 썰었습니다.
풀 뜯어 먹는 토끼와 봄 상징
물꽂이하여 피어난 진달래 두 송이
직접 농사지어 만든 메리골드 꽃차, 팔팔 끓는 물을 부어야 잘 우러납니다.
사과랑 양갱을 접시에 담았습니다.
양갱 한 접시 더
물꽂이하여 피어난 진달래꽃, 봄을 미리 맞이합니다.
우아한 티 타임
시녀에서 여왕으로 신분 바꾸었습니다.
메리골드 꽃차 한 모금 먹고 금옥당 양갱 한 조각을 천천히 음미하며 먹습니다. 우아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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