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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천사의 눈물, 솔레이롤리아 솔레이롤리(Soleirolia soleirolii)

by Asparagus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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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눈물

 2008년도에 나와 만난 천사의 눈물 한 포트가 지금껏 옆에서 기쁨을 줍니다. 여리디 여린 잎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생명의 신비함을 느낍니다.  다른 식물들은 위로만 자라는데, 이 식물은 아래로 늘어지며 자랍니다. 낮은 데로 몸을 낮추며 겸손히 자라는 식물이 참 좋습니다. 천사의 눈물은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식물입니다.  대부분 관엽식물들은 강렬한 햇살과는 상극입니다. 천사의 눈물 역시 밝은 반그늘아래에서 잘 자랍니다. 천사의 눈물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솔레이롤리아 솔레이롤리는 쐐기풀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아기의 눈물, 천사의 눈물, 가정의 평화, 조각과 조각, 빵과 치즈, 코르시카 덩굴, 코르시카 저주, 우정 식물, 마음의 사업, 폴리아나 덩굴, 패디의 가발, 수천 명의 어머니 등 여러 가지 일반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Soleirolia soleirolii is a plant in the nettle family. It has a number of common names, including baby's tears, angel's tears, peace in the home, bits and pieces, bread and cheese, Corsican creeper, Corsican curse, friendship plant, mind-your-own-business, pollyanna vine, Paddy's wig, and mother of thousands.

 

우리나라에서는 물방울풀, 또래기라고도 부릅니다.

 

학명 Soleirolia soleirolii
영명 Angel’s Tears. Baby’s Tears
과명 쐐기풀과
용도 겨울 실내, 봄부터 가을까지는 실외에서 기르면 더 풍성해지는 관엽 식물입니다.
원산지 유럽
식물 형태 덩굴성의 키가 작은 초본성 식물로 잎이 아름답습니다. 둥근 풀색의 작은 잎은 실처럼 가는 가지에서 나오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초록색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피어나요.

2월이면 먼지 같은 꽃이 핍니다. 여간 세심한 관찰력이 아니고선 꽃이 피었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지나가요.

천사의 눈물 꽃말은  치유입니다. 

천사의 눈물꽃
천사의 눈물꽃

천사의 눈물 꽃 구경해 보세요(tistory.com)

 

이것도 꽃? 물방울풀, 또래기 (Soleirolia soleirolii)

어느 이름이 가장 마음에 듭니까? 물방울풀, 또래기, 천사 눈물, 아기 눈물 등으로 불리는 관엽식물입니다. 커튼을 내리려다가 창가에 놓아둔 천사 눈물 화분에 문득 눈길이 갔습니다. 천사 눈물

jmh22.tistory.com

2008년도 모습

2018년도 모습
2017년도 모습
2023년 모습

<천사의 눈물 키우는 요령>

빛과 장소 
반음지에서 잘 자랍니다. 직사광은 반드시 피한 실내 창가에 두면 좋습니다. (잎이 탈 염려가 있어요.)

온도 
서늘한 곳을 좋아해요. 겨울철 0도 이상의 서늘한 곳에 두면 꽃눈 형성이 촉진됩니다.

물 주기 
잎이나 줄기에 물이 닿으면 곰팡이 병이 잘 생기고 죽어버릴 염려가 있습니다. 물을 줄 때는 필히 화분을 약 10-30분 정도 저면 관수해 주면 좋습니다.
눈으로 보아 잎에 힘이 없어 보이면 물을 줄 시기가 된 것입니다.
화분 흙이 말랐는지 손가락으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럴 때 화분 받침대에 물을 넉넉히 부어주면 좋습니다.

여리여리한 잎 감상해 보세요.

잔잔한 잎 하나하나가 싱그럽다는 느낌을 가지게 해 줍니다.

동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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