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같은 겹페튜니아 꽃이 하나둘씩 피어나고 있습니다.
페튜니아와 샤피니아 구분
분류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가지목 > 가지과 > 페튜니아속
학명 Petunia hybrida E. Vilm.
페튜니아는 아르헨티나 원산의 페튜니아속 식물 2종(P. axillaris, P. integrifolia)을 교배하여 만든 원예식물을 말합니다.
우리말이름은 학명의 라틴어 속 이름인 페투니아(Petunia)를 그대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샤피니아는 일본에서 페튜니아를 개량한 것을 말합니다. 사피니아와 폐츄니아의 구별은 꽃 크기를 봅니다. 페튜니아는 꽃송이가 샤피니아에 비해 커다랗습니다. 잎을 만져보면 끈적한 느낌이 납니다.
페튜니아나 샤피니아는 둘다 잎이 섬모로 뒤덮여 있고, 꽃모양도 하나로 된 통꽃으로 비슷합니다. 꽃 크기는 다르지만 모양은 비슷합니다.
겹샤피니아 중 몇 년전부터 새로운 품종에 바람이 불어 너도 나도 구입하는 샤피니아가 있습니다. 바로 흑진주와 블루샤피니아, 핑크 샤피니아입니다. 이 아이들은 특히나 끈적임이 심합니다.
잎에 손을 갖다대면 끈적임이 기분 나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눈으로만 감상해야 해요.
페튜니아(샤피니아) 번식하기 및 월동
페튜니아는 꺾꽂이(삽목)이 잘 됩니다. 줄기를 10센티미터 정도 잘라서 상토에 꽂아놓고 저면관수해 줍니다. 한 달 정도 되면 뿌리가 내립니다. 지난해 가을, 줄기를 잘라 포트에 삽목 후, 실내에게 키운 것을 봄이 되어 화분에 정식으로 심어주었습니다. 현재 꽃송이를 이만큼 만들어 놓았습니다. 신기하지요? 노하우 알려 드렸다고 화원에서 항의 들어올 것 같습니다.^^
페튜니아 꽃말은 사랑의 방해꾼입니다. 페튜니아(샤피니아)꽃이 너무도 어여뻐서 사랑을 방해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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