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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공기정화식물, 산호수, 키우기, 꽃말

by Asparagus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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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니 산호수 잎도 물들어갑니다. 산호수 잎이 반짝이며 한창 자랄 땐 마치 조화처럼 보입니다.

잎과 열매가 아름다워 주로 실내에서 많이 키우는 산호수는 공기정화식물 중 한 종류입니다.

공기정화식물이란?

공기 중에 있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미세먼지나 유해물질, 냄새, 전자파 등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실내에서 주로 키웁니다.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식물의 잎에 붙어 흡수됩니다. 잎의 기공으로 흡수된 유해물질은 식물의 물질대사에 쓰이면서 분해되고, 남은 유해물질은 뿌리로 이동합니다. 뿌리로 간 유해물질은 흙 속 미생물의 영양분으로 사용되어 분해되니 이 얼마나 기특한 식물입니까?

 

공기정화식물로는 산세베리아, 아레카야자, 드라세나 맛상게아나(행운목), 스파티필룸, 국화, 아이비, 드라세나 마지나타, 접란(학란) 등도 있습니다.

산호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분류 장미목 > 자금우과 > 자금우속
학명 Ardisia pusilla A.DC.

 

생육 환경 및 키우기
화원에서는 보통 키가 큰 관엽식물을 심어놓은 가장자리 한쪽에 산호수를 심어서 감상하게끔 합니다. 자금우와 닮은 산호수는 아래로 늘어지는 성질이 있어 관엽식물을 돋보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양지에서든 음지에서는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겨울에도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자생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이면 실내에 들여놓아야 합니다.

산호수 잎에 제대로 가을이 왔지요?

6월달 즈음이면 피어나는 새하얀 꽃은 조그마하지만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산호수 꽃말 용감, 총명입니다.

가을색으로 물든 산호수 꽃잎을 감상해 봅니다. 잎 한 장 한 장마다 전부 다 다른 색상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비어있는 난화분에 심어서 키웁니다. 자라면 늘어지는 성질을 가져서 난 화분과 잘 어울리지 않아요?

https://jmh22.tistory.com/17206584

 

백량금(만량금), 자금우, 산호수

새빨갛게 익어가는 열매가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좋으련만... 백량금 또는 만량금과 자금우, 산호수라는 식물은 빨갛게 익는 열매 모습이 꼭 같습니다. 자금우 백량금 또는 만량금 산호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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