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떡,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스페인 명품 '야드로' LLADRO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났던 '야드로' 작품들이 눈에 어른거렸는데,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또 다른 작품들이 눈을 현혹시키고 있다.

도자기 작품 속 여성들의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저 자태라니...

 

주황색 도자기 작품 이름
LLADRO FLAMENCO SOUL WOMAN (LLADRO 플라멩코 소울 우먼)

앞태, 뒤태 잘 살아있다.

왼쪽 1,710,000원. 가운데 1,309,000 오른 3,737,000원

 스탠드 217,000원

차분한 전등갓을 구입하여 침대 사이드 테이블에 놓으면 분위기 있겠다.

Lladro Ready For Practice Figurine (연습 준비 완료 피규어 ) 가격은 2,481,000원이다.

"My perfect pose", Lladrò의 조각품,

친구에게 거울을 보여주고 있는 발레리나와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발레리나, 친구를 배려하는 따뜻한 눈빛이 거울 속에 쏟아지는 듯, 거울 속에 비친 살아있는 듯한 얼굴 표정, 손가락의 부드러움, 섬세함과 우아함, 아름다움 등등이 다 담긴 저 조그마한 작품, 발레리나의 열정이 너무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이 매장에서 가장 싸게(?) 느껴졌던 손바닥보다 작은 접시 위에 놓인 오리와 비둘기 가격은 각각 127,000원이다.

'전부 다 갖고 싶다면 욕심이겠지? 오리와 비둘기 만이라도 갖고 싶어라.'

마음속으로 소울을 두른 플라밍고 여성과 비둘기가 앉은 접시 하나를 구입하는 상상을 했다. 이다음에 또 와서 넋을 빼고 본대도 덜컥 구매할 일은 없겠지?

그림의 떡이라도 너무 좋다. 이렇게 공짜로 사진을 찍게 해 준 야드로 매장 직원분에게 감사드린다.

감상만으로도 행복이 묻어났던 야드로

갖고 싶어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페인 명품 '야드로' 도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