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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

수목회 만남 둘째날-정성 어린 아침 밥상

by Asparagus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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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혜숙이가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밥을 하고 사과를 깎아와서 먹어라고 한다.

혜숙이가 집에서 만들어온 반찬들

식전 보리차도 끓여 놓고 마시라고 한다. 건강 챙기기에 일등인 혜숙이, 고마워.

된장찌개도 끓이고

직접 구운 김과 우엉조림, 새우조림

흰쌀밥에 된장국, 환상적인 조합이다.

정성스럽게 담아 온 반찬으로 밥 한 공기씩 뚝딱!

후식은 양지에서 가져온 귤과 야콘, 수박무

희옥이가 가져와 간밤에 간식으로 먹었던 찹쌀 시루떡
 
산장에서 편한 잠을 자고, 친구 덕에 집밥을 먹고 나서 아침의 운문산 정기를 받다.

하룻밤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

아침 햇살을 받으며 

주변을 산책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났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 한 달 전에 예약하면 누구라도 숙박할 수 있다. 숙박비도 매우 저렴하다. 우리나라 정말 멋진 곳이 많고도 많건만 몰라서 못 가보는구나. 아는 것이 힘임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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