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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

수목회 만남 반곡지-완벽한 데칼코마니 연못, 사진 찍기 명소

by Asparagus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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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8일 수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첫째 날, 점심을 먹고 나서 간 곳은 반곡지이다.

경산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반곡지(男妹池)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저수지다.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46

저수지 앞 주차장, 차들이 많이도 와 있다.

반곡지 입구에 신축 건물이 들어설 모양이다. 그 좋은 경관을 다 가리고? 카페가 들어서면 카페는 대박 나겠다.

저수지 한 바퀴를 천천히 걸었다.

반년만에 만난 친구들과 한 컷!

저수지 수면에 비치는 자연, 이 멋진 데칼코마니를 찍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에 취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모여든다고 한다. 즉 사진찍기 좋은 명소 중 한 곳인 반곡지, 꼭 기억해두기

잔잔한 수면과 물속에서 자라는 듯한 나무들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

감탄하고 또 감탄하며 수면과 지상의 자연을 바라보다.

친구들아, 잠시, 찰칵!

멋진 산책로

가을은 어느 틈에 우리 곁으로

저 멀리 경산 시내가 보인다.

물 위의 집, 물속의 집

어린 나무: 나, 다리 아파. 잠시 쉬어볼까? 

그렇게 잠시 구부린 것이 노목이 된 지금까지 구부러져 자라고 있는 나무

세월의 위용을 말해주는 고목등걸

우아하게 늘어지고 늘어진 나뭇가지들

물가에 서 있으면 내 마음도 비칠까?

멋진 데칼코마니

오리 떼들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다.

경산 남산면에 반곡지가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대구에서 살았을땐 해마다 봄이면 東과 함께 경산 남산면에 있는 산엘 그렇게 갔으면서...

봄 되면 東과 함께 다시 오리라 생각하며 반곡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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