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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에 꽃을 보여주었던 금화산, 5년 만에 다시 꽃대 한 촉이 올라와서 꽃을 피웠습니다.
지난해 여름, 제대로 돌봐주지 못해 몰골이 엉망입니다. 그런데도 꽃대 하나가 자라서 향기를 맡게 해 주다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난 잎끝이 마르지 않게 키우려면 적당한 습도가 있는 반음지에서 키웁니다. 화분 속까지 말랐을때 저면관수해 줍니다.
꽃 감상을 하고나선 어떻게?
보통 개화 후 30일이 지나면 난초 자체의 세력이 약해져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꽃을 잘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꽃을 자를 때는 봉오리가 모두 핀 후 포기에서 줄기 아래를 자르면 됩니다.
겨우내 이층 화장실에 둔 난분들에게 열심히 물을 주다가 꽃대 올라왔다고 난화분을 안고 거실에 갖다 준 東, 고마워요. 행운의 숫자 7송이가 활짝 피었으니, 기쁜 소식이 생기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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