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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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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고운 마음222

뜻밖의 겹갈랑코에 손님맞이, 왕창 찾아 든 겹갈랑코에 퇴근 시간 5분전, 뜬금없이 배달된 꽃 상자를 받아들고 '누굴까?' 고개를 갸웃하다가 퇴근 시간 놓쳤습니다. 보낸 사람 이름은 숙이씨였습니다. 상자 속 화분들이 걱정이 되어서 풀어헤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카풀 하는 사람에게 급히 폰을 때렸습니다. 카풀 하는 사람은 다.. 2010. 4. 29.
함박꽃보다 덜 어여쁜 꽃들, 나에게 오다.^^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맑음 어제까지만 해도 겨울 속의 봄인가 싶더니 하룻밤 사이 봄날씨가 이겼나 봅니다. 오늘은 완연한 봄날입니다. 이 좋은 봄날, 저 먼 남쪽 나라에서 공수되어 온 이쁜 식구를 소개합니다. 여기서 잠깐! 함박꽃님이 보낸 것입니다. 오늘은 자세히 들여다 보아도,그냥 슬쩍 보아도.. 2010. 4. 15.
아, 나의 사랑 칸테를 만났어요. 2010년 4월 9일 금요일 흐림 새학기 들어 처음으로 워크아웃 하는 날이었어요. 월성 원자력 연구소 방문하고, 감포에서 회먹고, 경주 보문단지 가서 보문 호숫가를 자전거 타고 벚꽃구경 가는 스케줄이 기다리는 4월 9일을 눈빠지게 기다렸어요. 東 혼자 출근하고 나는 옷입고, 화장하고, 머리 드라이 하.. 2010. 4. 10.
누구와 누구?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은 포근한 것, 사랑은 편안한 것, 사랑은 고요한 것, 사랑은 아늑한 것, 사랑은 어여쁜 것, 나에게 있어 사랑은 들꽃입니다. 2010. 4. 8.
호도과자 속엔 호도가 들어 있었어요. 2010년 3월 30일 화 맑음 어제 낮에 택배 기사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빌 관리실입니다. 집에 아무도 없어서 관리실에 두었다고 전화 드려요." "어머? 그래요? 여기로 다시 좀 보내 주세요." 직장 전화 번호를 알려 주었습니다. 오후 3시 경에 택배 기사가 교실까지 배달해 준 것은 바로 이것. 상자 속.. 2010. 3. 31.
자주감자(보라감자) 심다 2010년 3월 27일 토요일 3월 26일 금요일 오후 1시 20분, 멀리 전라도에 사는 똥구리님이 자주감자 싹눈을 택배로 보내 주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잡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서요. 택배 상자에 솜을 넣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포장해 보낸 덕분에 제 모습 고스란히 가지.. 2010. 3. 31.
맛있게 먹으려고 굶다가 폭식하다. 2010년 3월 13일 토요일 생일날 잘 먹으려고 아흐레 굶다가 생일날 굶어 죽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제가 오늘 그렇게 될 뻔했습니다. 그저께 똥구리님이 냉이 김치 보내준다고 하던 날부터 맛있게 먹으려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다가 드디어 오늘 아침은 굶기까지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침에 "오늘 중으로 .. 2010. 3. 13.
[스크랩] 5주년 블로그 생활기록부 asparagus님, Daum 블로그가 시작한 지 5주년이 되었습니다. 2006년 07월 11일 개설하신 후 1318일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318 개설일 2006년 07월 11일 오후 01:33 이었습니다. 첫 글 단과대 수석졸업 / 2007년 08월 07일 오전 11:15 첫 댓글 문향재님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걸 보고 잠시 들렀습니다..^.~.. [.. 2010. 2. 18.
언제나 오늘은 기쁘고 좋은 날 오늘은 기쁘고 좋은 날 낮에 우체국 직원이 등기 소포를 주고 갔습니다. 보낸 사람의 이름을 보았습니다. 태어나서 스무 살때까지 안동에서 사셨다는 안동꿈님, 류**씨였습니다. 어렸을 적 작가의 꿈을 꾸었다는 그 분은 올해 블로그를 개설하고 조금씩 습작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참신한 소재의 글.. 2009.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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