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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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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플레이팅 ㅡ딸기, 귤, 방울토마토, 금귤,오이, 셀러리 휴일, 식구들을 위한 디저트를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레드향, 금귤, 방울토마토, 딸기, 오이, 셀러리입니다. 오이를 납작 썰기 하여 방사형으로 펼친 후, 방울토마토와 금귤을 배열했습니다. 장미 모양으로 자른 방울토마토 한 개를 가운데 놓아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레드향이 하나밖에 없어서 꽃 모양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잎과 줄기는 셀러리를 활용했습니다. 딸기 한 접시 그냥 놓기보다 절반씩 썰어서 큰 꽃 한 송이를 만들었습니다. 셀러리 줄기를 활용했습니다. 가운데가 돋보이게 장식해 보았어요. 잠시의 수고로 여러 가지 과일을 접시에 꽃으로 담아서 식구들 앞에 갖다 놓으니 순식간에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다음에는 또 어떤 장난을 쳐야 할까? 고민도 하기 전에 테라님이 세계 동영상을 왕창 보내 주시는군요. 따라 하.. 2023. 3. 19.
과일 예쁘게 담기 딸기, 배, 귤, 체리, 토마토 딸기, 체리, 토마토, 배, 귤을 씻어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머리 속에 그려진 그림 없이 그냥 잘랐습니다. 연두색 잎 샐러리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설명 필요없지요? 그냥 썰어서 담았습니다. 2023. 2. 22.
귤, 토마토, 바움쿠헨 케이크, 금옥당 양갱 디저트 같은 값에 다홍치마, 눈이 즐거워라고 손이 수고를 했습니다. 바움쿠헨 케이크 레드향, 금옥당 양갱, 토마토 토마토와 레드향 백앙금 양갱 맛은 많이 달지 않아서 좋습니다. 레드향과 양갱과 토마토 김영모 과자점에서 만든 오렌지 바움쿠헨입니다. 바움쿠헨(Baumkuchen)은 독일을 기원으로 둔 스핏 케이크의 일종입니다. 나이테 케이크(cake)라고도 합니다. 바움쿠헨은 많은 유럽 국가들의 전통 과자이며 일본에서 디저트로써 그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바움쿠헨을 번역하면 나무 케이크라고 할 수 있어요. 어원은 바움쿠헨을 잘랐을 때 나타나는 그 특징적인 나이테에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크 맛이 참 부드럽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간식도 챙겨 먹는 여유를 가지며 하루를 맞이합니다. 2023. 2. 20.
사과, 토마토, 귤 디저트 예쁘게 담기 식후엔 밥숟갈 놓자마자 일어나서 십분 정도는 걸어야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십 년째 식후 바로 먹었던 과일 간식들도 이젠 바로 먹으면 득 보다 실이라고 합니다. 그럼 언제 먹나요? 식후 한 시간 후쯤 과일을 먹어야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대요. 식품영양학 교수가 아니랄까 봐 아들은 부모가 나이 들어갈수록 당 관리가 중요하다고 수시로 잔소리해 줍니다. 덥썩덥썩 마구 먹어도 괜찮았던 젊은 시절은 까마득히 멀어져 갔고, 이젠 과자 한 조각, 과일 하나를 먹어도 당 수치 계산하고 먹어야 합니다. 다행히 아직까진 혈당 수치가 정상이지만 늘 먹거리에 신경 써 줘야 하니 정신이 피곤합니다. 사과 한 개, 귤 중간 크기 한 개, 작은 것 세 개, 토마토 반 개를 접시에 담았습니다.(2인분) .. 2023. 2. 16.
제주 여행 7 표선 광어다 횟집, 친구와 식사, 세화리 숙소 소급 결혼 7주년 기념 제주여행 첫째 날 2023년 2월 7일 화요일 날씨 맑음 표선에서 東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주 올 때마다 달려가는 표선 가는 국도 언제나처럼 평일 국도는 이렇게 한적합니다. 사십 분 후, 드디어 친구네 별장 세화리에 도착했습니다. 친구는 벌써 와 있었습니다. 집 입구, 샛노랗게 익은 하귤에 눈이 절로 갔습니다. 지난가을까지 초록이어서 눈에 잘 뜨이지 않아서 저렇게 많이 달려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큰 화산석들이 담장 역할을 하는 대문도 없는 제주도 주택들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옆집 멍이를 보러 잠시 갔어요. 갈 적마다 짓는 멍이에게 갈비뼈를 가져다준 이후부터는 짓지 않았습니다. 몇 달 만에 다시 만났는데 기억하고 있나 봐요. 짓기는커녕 반갑다고 꼬리 흔들고 난리도 아니대요... 2023. 2. 14.
용과 디저트 예쁘게 담기 이 한겨울에 산지 직송으로 용과를 구입했습니다. 남쪽나라가 아닌 중부지방 평택에서 키운 것입니다. 용과 한 개 무게가 무려 1킬로입니다. 때깔 좋고 크기도 엄청 큰 용과, 시중에서 이런 크기는 만나기 힘듭니다. 용과 한 개를 잘랐습니다. 접시에 담을 재료들, 초록 파파야는 어울리지 않아 제외시켰습니다. 용과를 1/4 잘라 삼각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오이는 한 조각에 네 등분하여 살짝 절였습니다. 이유는 모양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냥 해보니 오이가 휘지 않고 부러졌기 때문입니다. 접시에 용과로 테두리를 만듭니다. 귤 알맹이를 절반 잘라 펼쳐 놓습니다. 숙성이 잘된 용과여서인지 씨앗이 저절로 발아가 되어 있었습니다. 현미발아처럼 발아용과 씨앗도 효능이 좋겠지요. 접시 담기 완성입니다. 가운데 포인트는 배추..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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