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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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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제라늄6

라임 제라늄, 우아한 날갯짓과 추억 속 제자들 라임제라늄 꽃이 올해도 어여쁘게 피어났습니다. 보기만 해도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분홍색꽃, 게다가 피어난 모습이 우아하게 날개를 펴고 날아든 나비처럼 느껴집니다. 라임제라늄 꽃을 감상하며 처음으로 제 신분을 밝힙니다. 신분이라니 참 거창하게 느껴집니다. 전직을 밝힙니다. 아니 글을 쓰다 보니 전직이 절로 밝혀지는군요.^^ 때는 바야흐로 2008년 3월 어느 봄날, 행복꽃집에서 구입한 꽃이야기입니다. 그때의 일기를 살짝 가져왔습니다.2008년 3월 어느 봄날의 일기 꽃보다 어여쁜 것은 무엇일까요? 어느 따뜻한 봄날 퇴근길, 꽃집에 들렀습니다. 앞동 교사에 가려져 주변 풍경을 볼 수 없는 우리 반이 있는 뒷동 교사는 황량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 황량한 풍경을 온기가 돌게 꾸며서 환경에 적응하면 좋을 것.. 2023. 4. 27.
참 어여쁜 너 언제나 너를 예찬하고 또 예찬하지만 오늘따라 너 더욱 아름답구나. 두 번째 개화하는 제라늄. 이름을 찾고 찾아보았습니다. 가장 유사한 이름이 스타 제라늄이라고... 스타 제라늄과 아주 흡사하긴 합니다만 제라늄 이름이 워낙이 많아서 자신이 없습니다. 꽃송이마다 색이 조금씩 다르게 피어나는군.. 2011. 7. 5.
도레미파솔솔솔 제라늄 이쁘다 이쁘다 하니 이쁜 짓만 하는 제라늄들이어서 또 모델로 발탁해 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샤르님, 질투하지 마세요?^^) 모둠 제라늄 - 이 다음에 어떤 어떤 색깔의 꽃들이 피어날지 눈여겨 보아두세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 도레미파솔솔솔 제라늄 라라라 제라늄 2011. 6. 14.
2011년 첫선 보인 아이비 제라늄 문득 눈에 들어오는 핏빛 같은 아이비꽃 두 송이가 사이좋게 피어나 방긋 웃습니다. 아, 정말 곱습니다. 걸이 화분에 끼여들어 자라고 있는 호박, 저걸 뽑아서 어디에 심어야 될 지 고민하게 만들어요. 호박꽃도 꽃이라는데, 화단 어디에 심어도 눈에 거슬리긴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건 식물이건 있을.. 2011. 6. 8.
다양한 제라늄 꽃 잔치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맑음 각종 제라늄 꽃의 향연 아파트 베란다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베란다 문을 여니 요염한 벤쿠버 제라늄이 가장 먼저 저를 유혹했습니다. 하나씩 안방에 들여다 놓고 꽃과 눈을 맞췄습니다. 벤쿠버 제라늄 벤쿠버 제라늄을 키우고 꽃을 처음 만났습니다. 어쩌면 .. 2010. 5. 17.
라임 제라늄 라임 제라늄 꽃 2009년 5월, 화원에서 15,000원 주고 구문초라해서 구입한 제라늄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구문초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일년만에 알아낸 이름은 바로 라임 제라늄입니다. 털이 보소소하고, 만지면 보들보들한 잎과 함께 연보라색꽃이 공처럼 뭉쳐서 피어납니다. 지난 해 가을, 꺾.. 200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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