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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4

앵두나무(Prunus tomentosa) 꽃, 엄마의 유산 2023년 4월 2일 일요일 맑음 우물가 아닌 수돗가 옆에 심어놓은 앵두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앵두꽃이 피면 하늘나라 가신 친정어머니가 몹시도 그립습니다. 앵두는 꾀꼬리가 먹고 생김새가 복숭아와 비슷하다고 하여 ‘앵도(鶯桃)’라고 하다가 ‘앵도(櫻桃)’가 되었다고 합니다. - 鶯 꾀꼬리 앵, 樱 앵두나무 앵 桃 복숭아나무 도 잘 익은 앵두의 빨간 빛깔은 미인의 입술을 상징합니다. 앵두같이 예쁜 입술을 앵순(櫻脣)이라고 부릅니다. 예로부터 앵두나무는 형제의 우애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앵두나무의 열매가 다닥다닥 열리는 것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조선시대 양반가에서는 예외 없이 앵두나무를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분류 장미과 학명 Prunus tomentosa 앵두꽃 꽃말은 수줍음 또.. 2023. 4. 3.
우물가 앵두나무 우물가 앵두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친정집 마당에서 자라던 앵두나무였습니다. 2009년 봄날에 고목으로 자라던 앵두나무를 차에 싣기 위해 윗부분을 댕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빨간 앵두가 열리면 한바가지 따서 주시던 친정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엄마도 하늘나라 가셨으.. 2017. 4. 14.
앵두나무 꽃 수돗가에 심어놓은 앵두나무꽃이 흐트러지게 피어납니다. 황량하던 정원이 여기저기에서 새싹을 틔우는 식물들로 인해 알록달록 변해가는 모습이 기분좋게 합니다. 이러니 힘들어도 꽃을 가꾸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2016. 4. 10.
흐드러진 앵두나무 꽃그늘 아래 앵두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지 않아요? 추웠다 따뜻했다 다시 추웠다를 반복하는 봄날씨지만 식물들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 조금씩 잘도 자랍니다. 앵두나무 발치 아래 앞으로 피어날 식물.. 201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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