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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로초8

풍로초 키우기, 풍로초 꽃말, 월동 옛날 풍로와 풍로초봄부터 피어난 풍로초, 여름 지나고 이 가을에도 끊임없이 고운 꽃을 보여 줍니다. 옛날 숯불을 피우는 화덕 풍로와 꽃이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옛날 숯불 화덕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요?풍로는 아궁이나 화덕, 숯불 및 장작에 불을 붙일 때 사용하는 도구 즉 불을 피울 수 있는,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입니다. 어렸을 적 시골 큰집에 가면 불 때는 아궁이 앞에 자리 잡고 있던 풍로 모습이 기억납니다. 아련한 추억까지 소환해 주는 꽃이어서 더욱 정감 갑니다. 다섯 장 꽃잎이 참 앙증맞습니다.풍로초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다년초로, 원산지는 유럽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자생하는 야생화로 식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털이 복슬복슬하게 난 .. 2023. 10. 6.
깜찍한 꽃, 풍로초 풍로초가 방긋 웃으며 눈인사를 합니다. 겨우내 실내에 있던 풍로초, 바깥에 나와서 화상을 입고 단풍이 들었지만 깜찍한 꽃을 피웠습니다. 풍로초는 줄기번식을 합니다. 화분에 가득 자라면 더 이상 번식할 수 없겠지요? 물든 잎을 떼어내고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이때 줄기를 떼어내어.. 2013. 6. 7.
여름에 피는 분홍꽃들 장마가 한달이 넘게 오락가락하며 지속되는 눅눅한 나날들. 그래도 화단은 다양한 색깔을 구경시켜 줍니다. 분홍 색깔을 가진 꽃들이 한 송이씩 방긋 피어나니 날씨따라 함께 눅눅해지는 기분을 상큼하게 해주는 요즈음입니다. 분홍꽃을 소개합니다. 풍로초는 사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온.. 2011. 7. 7.
꽃 미인 대회 장미랑 꽃양귀비가 미인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새빨강꽃양귀비 말씀 - 꽃의 여왕은 당연히 저입니다. 장미랑 주황꽃양귀비가 그 소리를 듣고 자기가 더 이쁘니 자세히 봐달라고 심사위원에게 애교를 부려요. 그럼 자세히 봐 줄까요? 나 이런 모습이어요. 나처럼 이렇게 하늘하늘한 꽃잎 가진 꽃 있으면.. 2011. 6. 13.
풍로초 꽃봉오리 하나 봄이라고 풍로초가 먼저 알려 줍니다. 그것도 달랑 한 송이만이... 겨울에도 싱싱하게 많이 번식했습니다. 새끼 손톱만한 꽃봉오리이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크고 싶었던가봐요. 목을 있는 한껏 쭉 빼서 주변을 살피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풍로초 꽃을 보다가 문득 깜순맘님이 생각났습니다. 깜순.. 2011. 3. 15.
월동 준비 마치고 월동 준비하다가 2010년 10월 31일 일 흐림 시월 마지막날, 집안으로 들여 놓은 식물들을 들여다보다가 눈에 쏘옥 들어온 귀여운 꽃 한 송이에 넋이 빠졌습니다. 풍로초가 집안으로 들어오니 봄이 온 줄 착각하나 봅니다. 샤르님, 얘 팡파레 맞지요? 생각해보니 크리스탈과 이름이 바뀌었어요.^^ 갸날픈 .. 2010. 11. 2.
가을 미인들 나뭇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단풍이 들고 있는 요즈음에도 정원에는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각종 꽃들이 피어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보고 또 봐도 어여쁜 꽃을 감상해 봅니다. 1. 초봄부터 피던 풍로초, 아직까지도 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2. 지난 주보다 더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는 구절초 허브 코.. 2010. 10. 13.
다시 만난 풍로초 2010년 8월 17일 화 맑음 지난 봄, 풍성히 자랐던 풍로초가 월동에 문제가 있었는지 그만 죽어버렸다. 우리 아파트 윗층에 살았던 혜미 어머니가 준 것인데... 내가 키우는 수 많은 꽃들에겐 하나 하나의 추억과 정이 담겨 있다. 풍로초에는 혜미 어머니와 함께 다녔던 미용실이 떠오르고, 아이들에게 지.. 201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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