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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고운 마음

그때 그 노래 감상 18곡 모음

by Asparagus 200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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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 유익종
진정 난 몰랐네 - 조관우
아름다운 인연 - 장철웅
이름없는새 - 손현희
애모의 노래 - 조영남
사랑하는 날까지 - 김종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만약에 - 조항조
둥지 - 남진
그날 - 김연숙
미련 - 장현
찻집의고독 - 조관우
고목 - 윤시내
빗속을 둘이서 - 금과 은
한잔의 추억 - 이장희
립스틱 짙게 바르고 - 임주리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 - 고한우
헤어진 다음날 - 이현우

 

그리운 얼굴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 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어느새 계절은 가고/또다시 단풍이 물들었나. 그러나 세월가면/잊혀진다는 그 말이/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볼 수 없는 그대/진한 커피 한잔에 지울 수 있을까/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아직도 나에게는/찾아올 줄을 모르고/이제는 잊어야할 그리운 그대모습/어이해 내 곁을 떠나지 않나/너를 사랑한다고/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볼 수 없는 그대/진한 커피한잔에 지울 수 있을까/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아직도 나에게는/찾아올 줄 모르고/이제는 잊어야할 그리운 그대 모습/어이해 내 곁을 떠나지 않나

 

진정 난 몰랐었네.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 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나를 사랑한다면

날 떠나지 마요 당신을 사랑한 나의 마음이 그대를 힘들게 했나요. 언젠가 알게 되겠죠. 추억의 눈물이 나면 사랑은 진실한 마음속에 언제나 함께하니까 누구나 한때는 곁에 있는 사랑이 힘에 겨워 고민도 하고 서로 다른 사람을 그리워도 하지만 우리의 사랑이 변한 게 아니잖아요. 내 사랑 내 사랑 고개 들어 나를 봐요 그대 사랑 언제까지나 나에겐 모든 것이죠 내가 당신께 진실했다는 걸 그대도 잘 알고 있죠.

누구나 한때는 곁에 있는 사랑이 힘에 겨워 울기도 하고 서로 다른 사람을 그리워도 하지만 사랑의 만남이 흔한 게 아니잖아요. 내 사랑 내 사랑 고개 들어 나를 봐요 나의 사랑 언제까지나 당신이 모든 것이죠 내가 당신을 사랑했다는 걸 그대도 잘 알고 있죠. 그대도 잘 알고 있죠.

 

이름 없는 새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아무도 살지 않는 곳/그곳에서 살고 싶어라/날 부르지 않는 곳/바로 그곳에서/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날아가리라 하늘 끝까지/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애모의 노래

내 마음 나도 모르게/꿈같은 구름 타고/천사가 미소를 짓는/지평선을 날으네/구만리 사랑 길을 찾아 헤매는/그대는 아는가. 나의 넋을/나는 짝 잃은 원앙새/나는 슬픔에 잠긴다.

 

사랑하는 날까지

사랑은 운명 속에 언제나 살고 있다 가슴을 치는 슬픔 그 고통 속에도 나와 함께 길을 걷는다. 외로움이 나는 싫어 당신을 선택했다 내가 사는 날까지 운명의 길 위에서 당신과 살고 싶다 너를 사랑하기에 내가 존재하는 것 널 위해 내가 살수 있다면 나의 뜨거운 젊음 모두다주고 싶다 몇 백 년 사는 것도 아닌데 천년을 기다려도 너를 사랑하겠다. 마지막 남은 사랑을 위해 내 꿈이 깨질까봐 불안한 삶이 싫다 내가 선택한 길을 내가 걸어가면서 사랑에 운명을 건다. 너를 사랑하기에 내가 존재하는 것 널 위해 내가 살수 있다면 나의 뜨거운 젊음 모두 다주고 싶다 몇 백 년 사는 것도 아닌데 천년을 기다려도 너를 사랑하겠다. 마지막 남은 사랑을 위해 천년을 기다려도 너를 사랑하겠다. 마지막 남은 사랑을 위해 마지막 남은 사랑을 위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잠들어 가는지를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만약에

만약에 당신이 그 누구와 사랑에 빠지면그 사람을 위해서 무얼 할 수 있나

텅빈 세상에 살아가는 이유가 만약에 너라면 어떡하겠니

사는 동안 단 한번의 사랑이 만약에 너라면 허락하겠니

얼마나 더 많이 외로워해야 널 끌어안고서 울어볼까

이제는 더 이상 지칠 몸조차 비워둘 마음조차 없는데

또 다른 이유로 널 못본다면 나 살아가는 의미도 없지

만약에 널 위해 나 죽을 수 있다면 날 받아주겠니

2. 만약에 널 위해 나 죽을 수 있다면 날 받아주겠니

chorus) 만약에 당신이 그 누구와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을 위해서 다 해줄수 있나

 

둥지

너 빈자리 채워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제 너를 내 곁에다 앉히고 언제까지나 사랑할까봐 우리 더 이상 방황하지 마 한눈 팔지 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날의 아픔은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서있지 마 우 사랑이 뭔지 그동안 몰랐지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

너 빈자리 채워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제 너를 내 곁에다 앉히고 언제까지나 사랑할까봐 우리 더 이상 방황하지 마 한눈 팔지 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날의 아픔은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서있지 마 우 사랑이 뭔지 그동안 몰랐지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

 

그날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멀어져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우~ 한 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내 사랑에 웃음 지며 남의 소식/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미련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갈 수 없는 먼 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 할 때에/보고 싶어 가고 싶어서 슬퍼지는 내 마음이여/미련 없이 잊으려 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가을 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랑을 전해 볼까나/기약한 날 우리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 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찻집의 고독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기다리는 그 순간만은/꿈결처럼 감미로웠다/약속 시간 흘러갔어도/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아 사랑이란 이렇게도/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가슴조이며 기다려봐요/루루 루루 루루 루루/

 

고목

갈길 멀다 쉬어 가는 곳 구름처럼 머물다 가는 곳 산 구비 돌아 밤이 오면 하늘가에 그리움 일던 곳 그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 어느 어느 (어느 어느) 하늘아래 무엇을 무엇을 할까 어린 시절 꽃피던 교정 앞에 나만 홀로 여기에 섰네. 그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 어느 어느 (어느 어느) 하늘아래 무엇을 무엇을 할까 어린 시절 꽃피던 교정 앞에 나만 홀로 여기에 섰네. 나만 홀로 여기에 섰네.

 

빗속을 둘이서

너의 맘 깊은 곳에/하고 싶은 말 있으면/고개 들어/나를 보고/살며시 얘기하렴./정녕 말을 못하리라/마음깊이 새겼던/오고가는 눈빛으로/나에게 전해주렴/이 빗속을 걸어갈까요.둘어서 말없이 갈까요/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들판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한잔의 추억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반쯤찬 술잔위에 어리는 얼굴/마시자 한잔의 추억/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버리자/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소리 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는 모습/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마시자 한잔의 추억/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나 홀로 서서/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여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보이는 건 외로운 내 그림자/마시자 한잔의 추억/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버리자/마시자 마셔버리자/마시자 마셔버리자

 

립스틱 짙게 바르고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립스틱 짙게 바르고/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립스틱 짙게 바르고/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립스틱 짙게 바르고/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내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 

온종일 울어도 눈물은 남는지/유리창에 떨어지는 궂은비처럼/하룰 사는 벌레 같은 처절한 사랑/그렇게 널 떠나보내고/잘 지내나요/의미 없이 웃는 네게/차마 난 목이 메어/말도 못하고/마음속으로/한나절 수없이 되뇌이죠/너무나 너를 사랑해/죽어도/너를 잊지 못할 것 같아/그래서/오래 눈물 마르지 않아/너없는 하루하룰 걱정하는/내 모습이 난 너무 초라한데/놓지 않는 미련으로/보는 나처럼/슬퍼하는 하늘마저/검게 멍들고/다한 인연 앞에서도/웃을 수 있는/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린다.

잘 지내나요.의미없이 웃는 네게/차마 난 목이 메어/말도 못하고/마음속으로/한나절 수없이 되뇌이죠/너무나 너를 사랑해/죽어도/너를 잊지 못할 것 같아/그래서/오래 눈물 마르지 않아/너없는 하루하룰 걱정하는/내 모습이 난 너무 초라한데/놓지 않는 미련으로/보는 나처럼/슬퍼하는 하늘마저/검게 멍들고/다한 인연 앞에서도/웃을 수 있는/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린다.

 

헤어진 다음날 

그대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아무렇지도 않았나요/혹시 후회하고 있진 않나요/다른 만남을 준비하나요/사랑이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가 봐요/그대 떠난 오늘 하루가 견딜 수 없이 길어요/날 사랑했나요/그것만이라도 내게 말해줘요/날 떠나가나요/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어제 아침에 이렇진 않았어요/아무렇지도 않았어요/오늘 아침에 눈을 떠보니/모든 것이 달라져 있어요/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가져갈 수는 없나요/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돌아올 수는 없나요/날 사랑했나요/그것만이라도 내게 말해줘요/날 떠나가나요/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날 사랑했나요/그것만이라도 내게 말해줘요/날 떠나가나요/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날 사랑했나요/그것만이라도 내게 말해줘요/날 떠나가나요/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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