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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요리 탐사 culinary exploration/건강 약차

담백한 맛 - 조릿대차

by Asparagus 200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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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백한 맛 - 조릿대차

 

 

 뒷마당에 자라는 조릿대를 전지해서 차를 끓였습니다.

 

 잘 우러나온 녹색이 시각을 즐겁게 해 주고, 구수한 숭늉 같은 향기가  후각을 자극하고, 담백한 맛이 미각을 돋구어줍니다.

 

차 끓이는 방법

잎과 줄기가 깨끗한 조릿대 몇 가지를 전지하여, 도자기 주전자에 약불로 약 40분 정도 뭉긋이 끓입니다.

따로 거름망이 필요없이 그냥 주전자에서 바로 컵에 따루어 먹으면 됩니다.

 

효능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이다. 조릿대는 인삼을 능가한다고 할 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니고 있다. 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가장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으로 당뇨, 고혈압, 위염, 위궤양, 만성 간염, 암 등의 난치병을 완치한 경우도 적지 않다는 보고(寶庫)이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여름에 더위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을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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