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고운 마음

벚꽃 세상 속으로

by Asparagus 2009. 4. 8.
반응형

20090408

반나절 워크 아웃

오전 수업하고 13:30분 학교 앞에서 관광 버스로 벚꽃 세상을 구경하기 위해 출발. 

 

 구미에서 대구 중앙고속도로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진입

 

 15:14 경주 톨게이트 통과 - 천년고도 경주답게 기와지붕으로 치장된 톨게이트.

 

 보문단지 가는 길, 평일이어서 한산하다.

 

 차창 밖 저멀리 구름 같은 벚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보문단지 가는 삼거리

 

 보문단지 도로- 만개한 벚꽃 구경을 위한 차량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지다.

 

벚꽃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길

 

 눈부신 벚꽃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너도 나도 화려한 외출

 

 눈부셔라. 깨끗한 벚꽃나라

 

 이렇게 눈부신 날엔 그냥 하염없이 꽃눈을 밟으며 걸어봤으면...

 

 벚꽃 세상을 지나칠 수 없어, 모두들 하차, 각자 사진도 찍고, 벚꽃 향기도 맡으며...

 

 모이세요. 좋은 수업,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감포 가는 길에 있는 골굴사를 지나칠 수 없어서... 버스를 정차시키고 골굴사를 방문했다.

골굴사는 옛날 화랑들이 수련하던 심신 수행법인 선무도를 전승, 보급하고 있는 곳이다. 외국에 많이 알려져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선무도를 배워간다.

 

 바위를 파고 그 속에 조성된 관음굴, 지장굴, 약사굴, 라한굴, 신중단, 칠성단, 산신당 등의 법굴당들이 있다.

 

 마애여래불상을 만나러 바위 위를 올라가며, 아래를 내려다 본 모습

 

 여러 개의 동굴군으로 형성된 우리 나라에서는 유일한 석굴사원이라고 한다.

 

 보물 제 581호 마애여래불 좌상

 

 동해안의 문무대왕수중릉을 향한 마애여래불 좌상의 시선

 

 골굴사에서 한 시간 머물고 다시 달린 곳은 감포 오류 해수욕장 해변가

 

 한적함과 고요함이 묻어나는 해변가

 

 

 

 

 

 위의 해변을 바라보며 오류횟집에서의 단란한 회식 

 

더 좋은 선생님, 더 좋은 수업을 위한 활력소를 만들어 주신 관리자님께 감사드리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