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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목 맑음
우리 아파트 단지는 요즘 꽃들의 천국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즈음, 꽃 구경하러 멀리 갈 필요도 없어요. 800세대가 살고 있는 우리 아파트 단지 내의 정원마다 활짝 피어나는 눈부신 흰색 목련 숲, 벚꽃가로수들과 홍매화, 매화, 라일락꽃들이 보내는 꽃향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해줍니다.
특히 아파트 입구마다 두 그루씩 심어놓은 자목련이 요즘 제 세상을 만났습니다.
자목련의 향기에 잠시 취한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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