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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만난 산삼

느릿느릿 올라오는 심들의 세계

by Asparagus 200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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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5 토 흐림

아침 먹고 우리 집 비장의 화단, 심 터에 갔다. 지난 주보다 몇 개가 더 올라왔을까 일주일 내내 궁금하여 몸살이 날 지경이었다.

 

어머나? 지난 해 옮겨 심은 것 대부분 죽지 않고 겨울을 잘 지내고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야호~!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집 심들, 번호 붙여 주다. (자라는 생김새를 살피면서 이름을 지어주어도 재미나겠다)

 

 

 1심

2심

 

 

 참나무 아래 1심과 2심의 보금자리

 3심

 

 

 4심

 5심

 

 

 6심

 7심

 

 

 8심

 9심-이놈은 좀 수상타, 심을 위장한 다른 식물같다.

 

 

 10심

 10심 확대

 

 

 11심- 너무 깊이 심었나보다.

 12심

 

 

 13심

 14심

 

 

 15심-위에서 찍음

 15심

 

 

 16심

 17심

 

 

 18심

 19심

 

 

 20심

 21심

 

 

 심들의 놀이터 - 측백과 주목 나무 아래 

 곰취들의 집합소

 

 

 천남성 놀이터

 무늬 천남성- 우산꽃만 없으면 멀리서 심으로 착각

 

 

 천남성

 뒷동산에 심은 더덕들

심을 찾아 다니면서 알아낸 자연 환경은? 

 

심들이 사는 환경

 심 채취시 주의 사항

 - 더덕 있는 곳에 심 가능성 多  - 시간이 걸리더라도 뿌리 다치지 않게 천천히 캘 것
 - 천남성 있는 곳에 가능성 多  - 마음을 비우고 숲 속을 산책하듯 천천히 걸을 것
 - 북서방향, 서쪽 방향 가능성 多  - 몇 번 가보고 없다고 실망 말고, 자연과 친구될 것
 - 다래 덩굴, 으름 덩굴 아래 가능성 多  -
 - 독사가 있는 곳 가능성 多 (항상 발 밑 주의)  
 -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가 섞인 흙  
 - 고사리류, 이끼 있는 곳에 가능성 多  
결론환경, 물주기만 잘하면 화초처럼 키울 수 있음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5년째 잘 자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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