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 북서쪽 - 아름다운 전원마을 1

20090504 월 맑음

태화산 북서쪽으로 나들이갔다가 만난 숲으로 난 도로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진 전원마을.

도로가 완전 꽃동산이어서 놀랐고, 그 옛날의 농가주택들이 몽땅 사라지고 새로운 주택들이 즐비하게 들어선 풍경에 두 번 놀랐습니다. 

 

東이 운전하는 옆에 앉아서 움직이는 차창밖으로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어서 사진 구도가 어색합니다.

 한창 조성중인 주택

 수령이 몇 백년은 되었을 향나무

 뒤안이 바로 숲속으로 통하는 집

 

 태화산자락

 깨끗하게 정비된 마을 길

 자연스런 느티나무와 인위적인 주목과 영산홍 담장

 영산홍 담장

 

 하얀 나무 담장

 들여쌓기 정원석 담장

 언제라도 산책할 수 있는 숲을 낀 주택들

 집앞엔 맑은 개울이 흐르고

 

 농촌 장수 마을이라는 이색 간판이 이채롭습니다.

 

 보초 서 주는 것 같은 낙락장송 한 그루.

 부드러운 곡선 태화산 등성이

 

 

 

 정원의 멋진 소나무들

 소나무와 호랑이 닮은 바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꽃길 도로

 정원을 빛내는 멋진 소나무 군락들

 

 

 저 곳엔 누가 살까요?

 

대문, 또 대문, 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