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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탐사 culinary exploration/요리 시간

단호박 부침개

by Asparagus 200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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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2일 일요일 비

간밤 내내 비가 왔다. 아침에도 점심때까지도 줄기차게 내린다.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비 오는 날은 식구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볼까나?

지난 해 가을에 따서 갈무리해 둔 단호박을 하나 썰었다. 썬 단호박을 믹스에 갈고. 이것 저것 넣어서 단호박 부침개를 만들었다.

 

* 들어간 재료 : 단호박 1개, 당근잎을 넣어서 믹스로 돌린 200m 우유 2개, 매운 고추 4개, 강남콩 풋콩 한 접시. 당근 다진 것 2개. 계란 3개, 콩가루, 참깨가루 적당히, 밀가루 적당히.

 

요리 실전

1. 호박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째 토막내었다. 계란과 당근잎 우유 거른 것을 넣고 믹스기로 돌리기

2. 재료들이 혼합된 모습

3. 당근 잘게 다지기

4. 밭에서 갓 수확한 약간 매운 고추 4개 다지기

5. 전자레인지에 강으로 3분 익힌 풋콩과, 채 썰어 놓은 당근, 고추 등 재료를 넣기

6. 밀가루, 콩가루, 참깨가루를 적당히 넣어 반죽하기

7. 접시에 담아 따뜻할 때 먹기

 

* 맛  평가 : 단호박이어서 적당히 달고, 당근 향기 좋고, 구수한 콩가루 맛, 매콤한 고추맛, 적당히 매콤한 맛.

 

히구~ 아들 간식으로 먹어라했더니 기껏 한 판 먹고 배부르다고 점심도 걸렀다. 저녁은 기숙사에 가서 먹는다하지만, 서울가면 귀찮다고 건너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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