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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9일 일 맑음
둥굴레 코너
소나무 아래 자리잡은 둥굴레 무리
잔디밭으로 자꾸 번져나서 뿌리를 한 소쿠리나 캐내고 돌로 경계석을 만들었습니다.
둥굴레 뿌리는 생으로 먹을 수 있다해서 한번 먹어 보았어요. 손가락 굵기 정도인데, 맛이 달짝지근합니다.
혹 산에서 조난 당했을 때, 둥굴레 뿌리를 캐서 먹으면 요기가 된대요.
꽃이 하나씩 조로록 매달린 모습이 참 청초해요.
땅을 바라보고 있는 꽃을 손으로 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고운 모습이 숨겨져 있군요.
생긴 모습이 참 독특하지요?
옆 모습도 참 단정합니다.
줄기 두 개가 사이좋게 마주보며 자라는 모습이 다정해 보입니다.
둥굴레차 만들기 : 둥굴레 뿌리를 살짝 쪄서 말렸다가 후라이펜에 노릇노릇하게 볶은 후, 약불에 약 30분 정도 달이면 숭늉맛이 나는 둥굴레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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